- 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은 ‘매출UP 프로젝트’ 참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사진제공=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지역 화장품·식품 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과 설명절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 이하 연구원)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로비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매출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능성 제품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설 선물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원에서 기술지원을 받은 10여개 식품·바이오뷰티 기업의 △건강차 △비빔밥 세트 △천연버섯 육수팩 △조미김 △기능성 천연 화장품 △마스크팩 △크림 △비누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 제품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들이다.

참여기업들은 행사 종료 후에는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기부함으로써 아침밥을 굶는 전주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참여기업들의 매출액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 기술지원한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 및 매출액 감소로 힘들어 하는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원은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매출 향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향후에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이오·뷰티기업의 매출향상을 돕는 ‘매출UP 프로젝트’를 열 계획이며, 판매제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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