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16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중구 관내 소방안전관리대상물 1급 및 특급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제천, 밀양화재 등 대형화재참사의 재발 방지와 더불어 건물주 및 관리자의 효율적인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최신 소방관계법령 및 2019년 달라진 개정사항을 전파하고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위소방대 구성·운영·교육 방법과 위험물 점검·관리 요령 및 주요 적발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와 경량칸막이 등 이용 피난안내 홍보로 비상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체크리스트 및 3대 겨울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등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방안전관리자 또는 건물주와의 정보공유로 화재예방에 있어 동반자 관계를 유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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