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24일간에 걸쳐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사전홍보·계도 및 특별감시활동이다.

또한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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