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포함 연예인 7명, 학사 특혜로 학위 취소

▲육성재 (사진=SNS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육성재의 학사학위가 취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육부는 14일 교육 신뢰 회복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육성재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동신대학교에서는 육성재를 포함한 연예인 7명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들은 출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출석을 인정받고 학점을 받았다. 

동신대학교 측은 "방송 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내부 방침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해당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하지 없다"며 학사 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육성재뿐 아니라 비투비 멤버 서은광,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그리고 가수 장현승과 추가열도 동신대학교 학사 학위 취소 결정이 확정됐다. 

동신대학교 학사 특혜 의혹이 사실로 인정된 가운데, 육성재 및 해당 연예인 7명의 소속사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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