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까지 올해 처음 열리는 ‘도민참여 정책제안 및 토론행사’의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도민참여 정책제안 및 토론의 장’ 행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놓인 도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합의과정인 ‘토론’과 ‘숙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행정 패러다임을 지향하고자 오는 10월 처음으로 열린다.

도는 ‘소통마당’과 ‘화합마당’ 등 도민이 자유롭게 정책제안 및 결정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 참여 정책제안 및 토론의 장’이 도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브랜드 명칭 또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숙의 민주주의의 핵심가치’를 나타내는 명칭을 10자 이내로 작성해 경기도 페이스북 또는 경기도 트위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50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민관협치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의 협치가 강조됨은 물론 도민이 정책결정에 능동적 참여 형태로 행정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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