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한국어 캠프(사진_군산대)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원장 박시균)이 6일부터 중국 산동성한재무직업학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되고,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강의실 및 교내 박물관 체험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군산대학교가 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신·편입학 자원을 확보해 대학 국제화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한국어 자음 및 모음 발음, 자기소개하기 등의 기본적인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체험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제교류교육원이 군산대학교 박물관, 도서관, 양어장 등의 학내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여, 학습내용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욱 구체화되고 다양해지는 등 더욱 폭넓은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프로그램이 더욱 다변화되고, 전문성과 함께 군산대학교만의 차별성을 살릴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박시균 원장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한국어캠프를 계기로 군산시청,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동계, 하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박물관, 도서관, 양어장 등 학내 부서에게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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