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실에서 로버트P.맨(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과 외인아파트 및 동변활주로 반환 문제 등으로 토의하는 시간 가져...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이 로버트P.맨(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과 외인아파트 반환, 동편활주로 반환 등 현안 업무를 논의하고 있다. 2019.01.10. (사진_남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9일 로버트P.맨 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이 구청을 방문하여 캠프조지 외인아파트 반환 및 캠프워크 동(서)편 활주로 반환 등 현안 업무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로버트P.맨)의 남구청 방문은 새해를 맞아 신년 덕담을 나누고 2019년을 서로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캠프조지 외인아파트의 임대계약이 2019년 만료됨에 따라 외인아파트 반환과 관련하여 학교로 통하는 도로부분(LH 소유)을 반환하게 되면 학생들 안전 등 남아있는 초등학교 운영 문제점 발생 등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교환 등 시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입장을 전하는 한편, 동편 활주로 반환 및 정문(4번 게이트) 설치, 서편 활주로 지하도로 개설 등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캠프조지 외국인아파트 부지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며 남구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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