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기간 1월 4일부터 1월 14일까지) 참여하는 주민자치, 구민행복 동구

대구동구청 전경 2019.01.09. (사진_동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동구청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도 주민자치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선정하고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자치위원회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1월 14일까지 공모신청을 받는다.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공모 대상은 소공원 및 골목 가꾸기, 청소년 공부방,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등 주민 다수가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여가·오락· 취미사업 등은 제외된다.

한편,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부터 10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개 사업에 6천5백만원을 지원해 장 만들기 사업, 공구대여 및 집수리 사업, 소공원 정비사업, 도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청이 추진하는 행정혁신은 주민들 스스로가 책임있게 마을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으며,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핵심"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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