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5G 연속 무승... 리그 14위

 

   
▲ 기성용이 교체 출전해서 31분간 활약을 펼쳤다. (사진 - SBS Sports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 기성용이 교체 출전 하면서 3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렸지만 스완지시티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잉글리지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승4무3패를 기록한 스완지 시티는 승점 10점으로 리그 14위에 랭크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3분 보얀 크르키치의 돌파로 수비가 뚤리면서 수비수 윌리엄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보얀이 직접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키면서 0-1로 스토크시티가 앞서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가면서 마친 스완지시티는 후반이 시작되고 후반 13분 기성용과 시구르드손을 투입했다. 기성용과 시구르드손이 투입되면서 스완지시티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성용은 날카로운 패스와 풍부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등 스완지의 공격을 이끌었따. 시구르드손 역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스완지시티의 계속되는 공격에서도 스토크시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스완지시티의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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