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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라희 개인전 ‘사슴 그리고 절대순수! DEAR DEER전’ 개최2019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바이올렛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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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라희 개인전 ‘사슴 그리고 절대순수! DEAR DEER전’ 김라희 작가 /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사슴이 응시하는 절대순수의 세계! 김라희 첫 개인전 ‘DEAR DEER’가 인사동 갤러리바이올렛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라희 작가의 그림에는 지속적으로 사슴이 등장한다. 슬퍼 보이지만 아름다운 사슴! 사슴으로 화면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작가는 정확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학의 특징표현이 언어라면 미술의 특징은 작가만의 조형언어, 색채 언어인 것이다. 그 화면이 던지는 메시지는 극명하게 작가 본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하나 사슴이 응시하는 하늘이 있다. 하늘은 변화무쌍하다. 그런 이미지에 사슴이라는 고정적 이미지가 한가지의 포즈로 화면의 우측에 불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두 개의 상반된 이미지를 배치한 것이다. 어찌 보면 연극무대의 세트 같은 분위기로 제작된 작품은 나는 변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화단에 던지는 묵직한 선언 같기도 하다. 사슴은 고정된 시선으로 한 곳을 응시하며 자연스럽게 관람자의 시선을 훔친다. 영화나 연극을 볼 때 몰입하듯 작가와 관람자는 이미 정서의 일치를 이루게 된다. 창작은 작가 스스로의 정서나 세계관을 증폭시키는 직업이다. 그런 확장의 행위를 통해 무한 세계의 막연함을 경험하고 좌절하고 그 좌절을 이겨냄으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이 세계에서 김라희 작가의 개인전은 훌륭한 또 하나의 조형언어의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Dear Deer, 2018 김라희

김라희 작가는 “DEAR는 하늘로 대변되는 경외의 대상, 이상향, 절대자, 신 등 변하지 않는 절대순수의 세계입니다. DEER 사슴은 내 자신이며, 세상 사람들이며 구도자이기도 합니다. 사슴에 발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현재 서 있는 장소가 어느 곳, 어느 때가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개념의 공간에서 현재적 위치를 말합니다. 사슴이 응시하는 절대순수의 세계! 그림을 그리는 동안 지켜가고 싶은 한결같은 다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라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라희 개인전 ‘사슴 그리고 절대순수! DEAR DEER전’은 인사동 갤러리바이올렛에서 2019년 1월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Dear Deer, 2018 김라희

 

<김라희 작가>

서울국제아트페어(코엑스)

경남국제아트페어GIAF(CECO창원)

아트경주 ART GYEONGJU(경주화백컨벤션)

안산국제아트페어(안산문화예술의전당)

ART BREEZE전(갤러리바이올렛 초대)

인사동 예술박람회(아라아트센터)

Dear Deer, 2018 김라희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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