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무리뉴 감독은 규정 위반 인정했다.

 

   
▲ 첼시 무리뉴 감독

[시사매거진]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결국 징계를 받았다.

FA는 15일(한국시간) 지난 3일 사우샘프턴과 경기 패배 이후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그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1경기 출장 금지에 5만 파운드(약 8,700만원)의 벌금을 받기로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심판이 첼시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데 분명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1-1 상황에서 PK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것은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고 말했었다.

이 발언 후 FA는 정한 경기 후 인터뷰 관련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심판의 편향을 언급한 무리뉴의 발언은 부적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FA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인정 했고, 결국 FA는 무리뉴의 발언에 대한 징계를 확정 지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이와 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는 심판 판정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벌금을 받기도 했다.

현재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현재 8라운드까지 2승 2무 4패로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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