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장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초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

이웅기 서울중부소방서장이 관내 황학동 화재경계지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 제22대 서장으로 취임한 이웅기 서장이 10일 관내 황학동 화재경계지구 현장방문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취임 첫날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실시하면서 초기 대응과 더불어 관내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현황파악 및 관리 등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겨울철 화재발생이 빈번한 시기에 서울 중심 소방서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 노력과 재난발생시 초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내 화재취약 대상 등을 우선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임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서장은 첫 행정업무로 화재경계지구인 황학동 목조건물 밀집지역을 현장방문했다.

이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재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중구에 있는 38개의 재래시장과 화재경계지구 3개소, 도소매 의류상가 등은 집중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해야 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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