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60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로 제공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산정방법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양주시 720호)과 개별주택간의 토지‧건물의 특성을 비교한 후 주택가격비준표에서 서로 다른 특성에 대한 가격배율을 산출한 뒤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을 거쳐 가격열람과 시민 의견 접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오는 4월 30일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와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확인과 현지답사 등을 철저히 실시해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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