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꿈길’서 전시

이달 ‘갤러리 꿈길’에서 열리는 ‘모네의 화실’ 초대 작품전 (사진_남해도서관)

[시사매거진/남해=양희정 기자] 남해도서관이 이달 한달간 ‘갤러리 꿈길’에서 ‘모네의 화실’ 초대 작품전을 연다.

9일 남해도서관에 따르면 ‘갤러리 꿈길’은 남해 지역민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층 복도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갤러리 꿈길에서는 각종 그림책의 원화,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 그림 등 매달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이달에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길현 미술관의 미술 동아리인 ‘모네의 화실’ 회원들이 그린 남해 바다와 풍경 작품들로 꾸려 한해의 시작을 알린다.

남해도서관 관계자는 “남해 내음이 물씬 풍기는 유화 작품들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시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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