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신입직원들이 8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저소득 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봉사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신입직원 284명과 공단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저소득 계층 가구 28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400장씩,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춥고 고된 배달이었지만 전달한 연탄의 무게가 여운에 남는다”며 “오늘을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목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사회적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인재개발원도 계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 실천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개원 한 인재개발원은 개원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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