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접수 실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첫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진해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경우이며, 신청은 접수기간 내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영유아가 대상자일 경우 보호자가 영유아 동반 방문), 서류접수 후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 빈혈 검사 등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달 전문 영양사의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쌀, 달걀, 우유 등이 포함된 보충식품이 매달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상태 평가로 관리를 받게 된다.

 조현국 창원시 진해보건소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이 중요한 만큼,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 및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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