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무대 '눈물..너무 행복했다'

   
▲ 방송화면캡쳐

[시사매거진]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은 정형돈 김성주가 각각 선정한 1996년 5대 천왕 가수들이 나와 노래를 불렀다.

'어게인'은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영턱스클럽 멤버 임성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8년 만에 무대에 오른 임성은은 영턱스클럽 데뷔곡 '정'을 부르면서 '가위치기'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보라카이에서 왔다는 임성은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대 뒤에 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과 모여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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