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국가대표 출신 강사 파견 및 농구 수업자료 개발 예정

경기도교육청, 농구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수업 개설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2018 WKBL 학교스포츠 농구클럽 리그전 당시 참여한 학생들 <사진제공=WKBL>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경기도교육청과 학생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WKBL은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교육청 방촌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WKBL 이병완 총재와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KBL은 국가대표 출신, 은퇴 선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농구강사를 파견하고, 수업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농구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수업’을 개설한다. 더불어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향후 여자프로농구단 연고지와 연계해 거점형 농구스포츠클럽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WKBL 관계자는 “은퇴선수들의 지도자 파견과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농구 스포츠 클럽 확대와 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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