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아침'방송 캡쳐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7일 오전 SBS ‘좋은아침’ 에서는 노안을 주제로 노안에 대한 정보 및 방치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며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안과 전문의 최정원 원장은 요즘 같은 추운 겨울, 찬바람과 건조한 실내공기에 눈 건강의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특히, 노화로 인해 60대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는 백내장 관리 및 치료 방법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치료 방법까지 설명했다.

최정원 원장은 “노안에서 발병하는 질환 중 백내장에 대해 위험성을 강조한 사항으로 백내장을 그대로 놔두게 되었을 때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고 전하며, “뇌로 가는 12개의 신경 중 6개가 눈을 지나가는 신경으로 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83%는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이다. 이로 노안 때문에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뇌의 활성도가 떨어지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SBS '좋은아침'방송 캡쳐

또한 실명을 할 수 있는 3대 질환 녹내장, 환반변성, 당뇨망막변증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며 자가 진단법을 통해 출연자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눈에 대한 생소한 질환으로 눈 중풍에 대해서도 소개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일반적으로잘 알지 못하는 질환도 다뤘으며, 건강관리를 위한 눈건강 운동법, 눈에 좋은 음식까지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분의 녹화장에서는 사회자가 최정원 원장에게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너무 닮았다는 뜬금없는 질문에 최원장은 가끔 듣는다며 쑥쓰러운 표정을 지어 방청객들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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