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올 시즌 그가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 방송화면 캡쳐

[시사매거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약중인 루크쇼가 아이트호벤과의 경기에서 발목이 꺽이는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1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아인트호벤과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루크 쇼는 전반 10분만에 엑토르 모레노의 태클에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기장 안에서 약 10분 동안 치료를 받을 정도로 부상 상태가 심각했다.

루크 쇼는 병원에서 도착한 후 트위터에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얼마나 처참한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회복을 항상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남겼다.

경기가 끝난 후 판 할 맨유 감독은 "쇼가 더 이상 조별리그에서 뛰지는 못할 것이고 올 시즌 그가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즌 아웃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