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 시위중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논평을 통해 혈세 6100만원 써가며 미국과 캐나다 해외연수 기간 중  현지 관광가이드를 폭행해 나라망신살 떤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 등 의원들의 공인으로서 도넘은 일탈 행위를 강력 성토했다.

활빈단은 관광버스 안에서 취중 고성방가,술판 행위,접대부 있는 유흥업소 안내 요구,폭행 무마대가로 600만원이 넘는 합의금까지 주는 등 "가히 봉숭아학당 수준이다"며 품격 떨어지는 저질 행태를 맹비난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지방의회의 무늬만 선진 견학인 외유(外遊)성 의원 해외 연수에 제동을 걸 때다"며 "일부 지방의원들의 품위 망각한 저질 추태와 청렴위반 등 일탈행위를 암행감시를 통해 적폐청산 차원에서 강력하게 제재하고 사안별로 관할지 검찰·경찰에 수사의뢰,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6-7일 예천군의회를 방문해 물의를 빚어 나라망신 떤 박 부의장 등 관련 의원들에 의원직 사퇴와 혈세낭비한 금액 환수 요구 시위를 벌이고 예천경찰서에 해외연수중 혈세 탕진등 부적절한 지출로 인한 예산낭비 부분을 긴급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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