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여성 신년인사회’ 참석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3일 오후 3시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부산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산’을 위해 각계각층 여성 지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여성단체 5개 협의체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여성NGO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박인영 부산시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여성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여성 신년인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주최했으며, 2011년부터는 부산지역 5개 여성단체 협의체에서 공동주최했다. 2013년부터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여성기관단체 역량강화사업’으로 공모·추진해 여성단체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여성단체들의 참여율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윤교숙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5개 여성단체 협의체장들의 합동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년사 ▲축사 ▲문화공연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이해 여성계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오 시장은 “올해는 ‘부산아이 다가치 키움’ 사업을 본격 추진해 부산을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여성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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