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전격 인하 효과 본듯

   
▲ 8월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전 거래일(2927.28포인트) 보다 156.30포인트(5.34%) 오른 3083.5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장은 오후 들어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전일 종가를 상회는 등 강세를 보였다.

[시사매거진] 중국 증시가 27일,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 300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이틀 전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이 뒤늦게 효과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전 거래일(2927.28포인트) 보다 156.30포인트(5.34%) 오른 3083.5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장은 오후 들어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전일 종가를 상회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오후 2시15분께 2900선 근처까지 내려앉으며, 또 다시 붕괴 가능성이 보이기도 했지만 곧 바로 강력한 매수세가 동반되며 반등을 시도, 빠르게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하남레베카헤어제품(10.08%), 중철이국(10.05%), 기빈그룹(10.03% ) 등 503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하락한 종목은 경운통(-10.01%), 상해화동컴퓨터(-10.00%), 절강거화(-9.99%) 등 44종목에 불과했다.

한편 전날 밤 크게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의 강세와 중국의 통화정책에 힘을 얻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일 대비 각각 0.73%와 0.9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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