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주말농장. 대리농작. 안정된 노후. 농업재테크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5060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본격화 됨에 따라 은퇴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중에는 안정된 미래를 위해 제2의 직종을 찾는 이들도 있을 것이며, 은퇴자금으로 개인사업을 시도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재테크 사업들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지금 이순간도 검색하고 정보를 얻어내고자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을 염두에 두고 귀농 아이템을 찾아보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귀농을 하고자 마음을 먹기에는 선뜻 용기가 나질 않는다.

삶의 터전을 바꾸고 새로운 기술을 익혀 직접 부딪혀야 한다는 막막함도 있거니와, 수익에 대한 확실성이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

본지 기자는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찾는 사람들은 계속 찾는다는 작물 생산농장을 찾아 조금은 특별한 귀농정보를 들어봤다.

사진_농업법인 뚝이 박만일대표

∎ 귀사의 농장은 어떤 기업인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2145m²친환경 스마트팜으로 기능성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업법인 뚝이(주)이다.

 

∎ 기능성표고버섯은 어떤 작물인가.

표고톱밥배지에 식물성 사포닌을 투입하여 기능성버섯으로 개발한 새로운 식물이다. 기능성표고는 겨울철 면역증강에 필요한 비타민 D가 풍부하 고 버섯속의 베타카로틴이성분 외 미국식품의약국에서 10대 항암(레티난)식품 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에서 들어 온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잡아먹는 대식세포 NH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사포닌(홍삼)성분은 대한영양사협회가 선정한 면역력 증강을 위한 10가지식품에 표고버섯도 선정되었다.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기능성(사포닌)표고 버섯은 현재 가락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 기능성(사포닌)표고버섯 대량생산이 가능한 작물인가.

연중속성재배에 적합한 기능성 표고버섯품종을 개발하여 기존에 4개월 재배기간을 2개월로 줄인 속성 재배기술에 성공했다.

균상을 이용한 표고버섯속성배지 개발로 매일 생산출하가 가능하게 했고, 농업재테크를 겨냥한 표고농장으로 고수익아이템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싶다. 20평 좁은 공간에서도 다층식구조의 자동화로 재배면적이 효과적이다. 농업회사법인 뚝이의 박만일대표는 종균이 입상된다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월 180만원 수익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버섯농업이라고 할 수 있다.

 

∎ 위탁생산이라고 들었다. 조금은 생소하기도 한데 어떠한 방식인가.

초보농업인의 실패를 줄이고, 체계화된 스마트팜에서 버섯생산 전문가들 을 채용해서 재배하고 있다. 높은 수익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성공노하우이다. 항온, 항습 시설을 갖춰 위생적이며, 대기업 유통에 납품하기 위한 규격재배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수익률만을 보면 굉장히 높은데 그게 가능한가?

매일매일 수확이 이루어지며(66m²/ 일 생산량 15kg) 안정적인 재배와 일정한 품질의 버섯이 생산출하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사진_농업회사법인 뚝이주식회사의 표고버섯

∎ 투자자들은 항상 위험성을 고려한다. 리스크에 대한 대책마련이 있나.

이미 생산에서 물류, 납품까지 농업회사법인 뚝이(주)가 일괄 재배, 판매까지 운영하여 투자금액에 6%수익을 안정적으로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할 수 있다.

 

∎ 이 농업이 가지는 비전은.

기존의 버섯보다 기능성이고 맛이 뛰어나다. 기능성 강화 및 2차 3차 가공 상품화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참여업체의 투자와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 기업 또는 개인의 목표가 있다면.

저비용생산 표고농장으로 고수익아이템으로 농가보급에 힘쓰겠다. 한사람 의 힘은 약하나 조합원이나 단체가 뭉치면 더욱 경쟁력을 갖춘 농업회사로 재배, 생산, 유통, 판매 일관 생력시스템화 구축하여 표고버섯 특화재배단지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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