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시사 프로그램 만들어간다

'장용의 시사토픽'을 진행하는 개그맨 장용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경인방송에서 새롭게 시사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35년차 방송인 장용이 그동안의 시사에 웃음을 접목해 화제다.

'장용의 시사토픽'은 재미없고 지루한 그들만의 시사가 아닌 시사에 웃음을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침시간에 프로를 접한 시청자들은 애청자가 돼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6년 3월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우식의 시사토픽'은 시사토픽만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위해 프로그램 명을 바꾸지 않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용의 시사토픽'으로 결정됐던 바 있다.

인천 출신 개그맨인 장용 씨는 1983년 제3회 M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경인방송은 물론 MBC, TBS, 국방FM 등 다양한 라디오 방송에서 활동해 온 35년차 베테랑 방송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장용 씨는 "재미있고 활기찬, 그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아침 시사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를 맞춘 시사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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