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더니 잠든 듯이 떠났다'

 

   
▲ 방송화면 캡쳐

[시사매거진]  2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위암으로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사람들, 아내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양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혜림씨는 “병원에 있었을 때 사진이랑 그때 제가 썼던 편지들. 이런 거는 태우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임윤택의 아픈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태웠다.

임리단양은 불타는 임윤택의 사진을 보며 “아빠 사진이 다 없어 졌어”라고 투덜댔고 이혜림씨는 “아픈 사진만 없어진 거야”라며 딸을 위로했다. 임리단양은 사진을 보며 “아빠 아프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임윤택의 딸 임리단 반응 너무 슬프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의 딸 안타깝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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