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재난사고와 관련해 재난취약 지역인 의정부 제일시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한 번 더 강조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상가번영회와 시 관계자 60여명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난방기 및 전열기 등의 취급시 유의사항, 화재가 발생했을때의 대처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재난사고는 언제·어디서·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것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평상시 제일시장 상인 여러분의 안전점검 생활화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 제일시장은 지난 1976년 들어섰으며 1일 이용객수 1만여 명, 상가 종사자수 800여 명이 있는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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