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2019년은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의 VLOG,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진출, 페이스북의 Watch, 인스타그램의 IGTV,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보며 자란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장면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인가? 스마트폰이 이제는 사람의 홍채와 지문을 인식하고,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나와 대화하기 시작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94%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안의 모바일을 잡는 곳이 비즈니스를 지배할 것이다. 특히 글과 사진‧동영상에서 라이브방송으로 넘어가는 지금, SNS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면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3년 뒤 5년 뒤의 SNS 트렌드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나 급박하게 변하는 SNS 현실에서 3년 뒤의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사실 크게 의미도 없다. 과거가 모여 오늘이 되고, 오늘이 모여 내일이 되기에 오늘에 대해 확실하게 분석을 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을 통해 바로 내일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2018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SNS 트렌드를 분석했다. 스마트폰 94%, 피처폰 6% 전 국민이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2018년 어떤 앱을 많이 사용했고, 어떤 키워드를 많이 검색했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이 결국 2019년에도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Part 2에서는 2019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결국 동영상으로 초점이 맞춰질 2019년, 어떤 SNS가 이 부분을 사로잡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또 요즘 가장 핫한 인스타그램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담겨있다.

Part 3과 Part 4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의 포털 네이버의 대표적인 콘텐츠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5부터 Part 7에서는 글로벌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특색있는 기능과 서비스에서부터 2019년의 트렌드 예측까지, 주목해야 할 키 트렌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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