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진로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시 및 광주광역시 소재 13개 중‧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 23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에서는 교육청과 보건소, 금연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금연, 절주,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건강서포터즈 사업에서는 각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금연, 절주,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소년기 흡연‧음주는 또래의 영향으로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SNS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공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보험 제도교육 및 해외국가단 공단견학현장 참관, 의료기관 탐방 등 보건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사업 우수팀에게는 공단 이사장 및 교육장상을 수여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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