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19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공모는 경기도교육청의 모토 중 하나인‘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을 실현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선도 등에 의한 위기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치유기관·미혼모(부)기관 및 민간기관으로 총 30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오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이다.

신청서류는 해당 신청기간에 교육청 진로지원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인편 또는 우편 및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대안교육 위탁기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최종결과 협의회를 실시하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 기관에 대한 결과통보는 2월 중순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많은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학업중단으로 인해서 꿈이 중단되지 않도록 교육청도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19년 1월 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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