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지방재정 지출 확대 최고 인정, 재정인센티브 2억원 확보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기와 노력, 당초예산 대비 확대 비율, 일자리사업 예산 규모, 자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었다.

 이에 창원시는 2018년 당초예산에 2조700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후 3차례 추경을 통해 593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총력으로 지출하고 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과 경기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최대한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며, 시가 내년을 ‘창원 경제 부흥의 해’로 정한 만큼 새해에도 예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올 한해 재정 집행과 재정 확대 분야에서 모두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