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직원의 과도한 재해업무 줄이고 민원업무에 집중 요구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제8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김성희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 행정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마포구의회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마포구의 옛 청사 중 구의회 건물이 2018년 4월까지의 임대료 손해액이 1억 4,600만원에 달하고, 제3별관 역시 약 2,900만원,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 매장 공실 또한 총 7천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질의하며 마포구의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하는 등 현장 조사를 통한 구체적인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 주민센터의 수해방지 비상근무 발령시 단계별로 주민센터 직원의 1/4, 1/2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어 근무자의 대체휴무로 인한 업무공백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수해방지 민간용역의 추가 확대를 건의하였고 집행부에서 받아들여 현재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중인 수해방지민간용역을 12개 권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예산 1억원도 2019년 예산에 반영해 이 제도의 시행으로 주민센터 직원의 과도한 재해업무를 줄이고 민원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은 “구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의 참된 일꾼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가 올바른 행정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견제를 적절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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