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완전히 유로그룹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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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완전히 유로그룹을 통제하고 있다”
  • 신혜영
  • 승인 2015.08.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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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그리스 정부가 이미 신뢰를 잃었다. 그리스 유로존 규칙 준수해야”

 [시사매거진] 유럽연합(EU)이 그렉시트(Grexit)라는 파국을 피하고 막판 타협점을 찾으면서 한 숨 돌렸지만 독일이 강경한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EU 안팎에서는 ‘유럽의 결속’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독일의 독주, 유럽 통합 위협
그리스와 유럽 채권단간 치킨게임에서 유로존 내 강경파 독일의 수장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벼랑 끝 전술에 ‘뚝심’으로 맞서면서 채권단 요구안을 관철시켰다. 특히 메르켈 총리가 앞선 개혁안보다 훨씬 더 강화된 요구안을 들고 나와 압박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럼에도 협상 테이블에서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들과 부분적으로 이견차를 드러내면서 EU의 결속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렉시트’라는 파국은 막아야 한다며 그리스가 제출한 새로운 개혁안을 받아들여 구제 금융을 지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낸 반면,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정부가 이미 신뢰를 잃었다며 그리스에 유로존 규칙을 준수하라고 압박했다.
심지어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그리스 재무장관은 자신의 블로그에 “쇼이블레(독일 재무장관)가 내게 직접 그렉시트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뒤늦게 폭로하기도 했다.

7월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독일의 이익은 다른 큰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만약 유로화가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면 어떠한 새로운 룰이 그 기능을 잘 수행하겠냐고 우려했다.

독일이 지금처럼 큰 목소리를 낸 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한때 유럽에서, 적어도 영국을 제외한 대륙 국가들의 과제는 ‘평화’에 관한 것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유럽은 어떻게 하면 다시 전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에 강한 자극을 받았다. 즉, 독일이 다시 유럽 대륙을 침략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었다. 이 같은 간단한 갈망 뒤에는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있었다. 한 국가가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유럽)대륙에서 어떻게 하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독일을 분할하고 비무장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독일이 통일을 이루고 막강한 연방군을 두면서 이 해법도 오래 전에 수명을 다했다.

다른 하나의 해결책으로는 ECSC로 불리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로 여전히 EU라는 형태로 남아 있다. ECSC는 공동 시장을 만들어 초국가적 통제하에 군수품을 만들었으며 점진적인 발전을 거쳐 유럽경제공동체(EEC), 유럽공동체(EC), 유럽연합(EU)으로 비약적으로 도약했다. 전후 죄책감으로 독일은 자국의 전략적이고 이기적인 이익, 즉 국익 이전에 유럽의 평화와 조화의 이익을 우선시할 것을 수용했다. 물론 어떠한 조약에도 이러한 내용이 명시돼있지 않았지만 독일인들 스스로가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독일이 과거의 그림자를 뛰어 넘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몇 년간 독일은 세계무대에서 조심스럽게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나가고 있다.
최근 사임한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은 “독일은 완전히, 완전히 유로그룹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에 대해 “아주 잘 조정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였다”고 평가했다.
독일은 외교 또는 군사적인 영향력보다 경제적 영향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훨씬 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약자를 괴롭히는 깡패로 간주되는 것에 대해 깊은 반감을 갖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한시적인 그렉시트를 저울질하던 독일이 일단은 유로존이 온전하게 유지되기를 원하는 쪽으로 결정하면서 그리스를 구제해준 것도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독일이 자국의 이익을 중시하면서 다른 유럽의 국가들과 언제든지 마찰을 빚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BBC는 “유럽연합에 대한 드라마는 끝난 게 아니다”며 “어쩌면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이 수난극이 비극의 서막일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 미국 뉴욕의 한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에 95세 랍스터 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美 뉴욕에 95살 랍스터 등장
미국 뉴욕의 한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에 95살 랍스터(바닷가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공중파 방송 CBS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조단 랍스터 팜스(Jordan Lobster Farms)에 95살 랍스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식당의 주인 스티븐 조단이 큰 랍스터를 내놓는 건 이례적인 건 아니다. 조단은 종종 5파운드나 7파운드, 때로는 10파운드의 무게에 달하는 랍스터를 손님들에게 팔기도 했다.

그러나 95살 랍스터는 무게만 23파운드에 달하는 특별한 바닷가재라고 CBS는 보도했다. 식당에 온 손님들도 랍스터를 먹고 싶어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념사진을 찍는데 더 열중했다. 조단은 “우리 어부가 펀디만에서 랍스터를 잡아 공급했다"며 "상자를 열어보고 직원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다만 CBS는 랍스터의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95살로 추정은 되지만 나이가 정확한 건 아니라고 보도했다.
CBS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비록 사람들은 랍스터를 자주 볼 수 없지만 바다의 가장 깊은 부분에서 랍스터는 종종 100살까지 살고 있다”고 전했다.

조단은 이 랍스터를 팔지 않는 대신 롱아일랜드 수족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조단은 “랍스터가 거의 공룡처럼 보였다”며 “수족관에 가면 랍스터를 계속 볼 수 있다. 수족관에서 더 관리를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후원자들도 이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했다. 알리사는 “아이들이 랍스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 영국에 사는 자비 아메드(5)가 7월14일 차 안에 갇힌 한 살 된 아이리스 아담스키를 구해 화제가 됐다. 아메드는 그날 배트맨 복장을 하고 있었다.

5살 배트맨 소년 차 안에 갇힌 아기 구해
더운 여름날 차 안에 갇힌 아기가 배트맨(?)에게 구출돼 목숨을 건졌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것. 자비 아메드라는 이름의 5살 된 소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석세스에 사는 아메드는 지난 7월14일(현지시간) 엄마랑 쇼핑에 나섰다. 그런데 그날따라 아메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 복장을 하겠다고 엄마에게 조른 것. 그래서 아메드는 배트맨 복장을, 두 살 어린 그의 동생은 슈퍼맨 복장을 하고 엄마를 따라 나섰다. 그 모습을 본 엄마의 친구는 “오늘 쇼핑가서 누구 구하려고 하나 보네”라며 농담조로 말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

같은 날 페니 노부부는 일하러 나간 아들 부부 대신 한 살짜리 손녀 아이리스 아담스키를 차에 태우고 쇼핑에 나섰다. 쇼핑이 끝나고 쇼핑한 물건을 자동차에 싣기 위해 차 밖에 있던 페니 부부는 깜짝 놀랐다. 자동차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린 것. 차 문이 자동으로 잠겨버렸고 손녀 아이리스는 차 안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더운 여름날 차 안에서 잠든 손녀가 질식할까 발을 동동 구르던 할머니는 석세스 지역 경찰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경찰, 그러나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자동차 뒤 창문을 깨서 문을 여는 것뿐이었다. 아이리스가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차 문을 깨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이리스를 자동차에서 빼낼 순 없었다. 자동차 열쇠는 앞좌석 계기판 위에 올려져 있었고 뒤 창문으로 손을 넣어 열쇠를 꺼내려 해도 손이 닿지 않았기 때문.

이때 영화에서처럼 등장한 사람이 바로 아메드였다. 아이리스 구출 장면을 지켜보던 아메드는 작은 몸을 이용해 깨진 유리창으로 들어가 계기판 위에 놓인 열쇠를 꺼내는데 성공했다.  “정말 배트맨이 구하러 온 것 같았다”고 아이리스의 할아버지 페니는 말했다. “경찰이 창문을 깨고도 문을 열지 못해 쩔쩔매고 있을 때, 이 두 소년이 나타났지요”라고 페니는 말을 이었다. 그는 “하나는 배트맨, 하나는 슈퍼맨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 아베총리가 9월 초순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7우러18일 보도했다. 9월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승전(전승절) 70주년 열병식’을 전후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

추락하는 아베 지지율, 시진핑에 SOS?
안보법안 중의원 날치기 통과로 일본 야당 및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에 부딪쳐 지지율이 급락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9월초 방중’ 카드로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가 9월 초순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7월18일 보도했다.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전(전승절) 70주년 열병식’을 전후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

아베 총리는 중국 시진핑 (習近平) 국가주석으로부터 열병식 초청장을 받아 둔 상태다. 지난 10일 청궈핑(程國平)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베 총리에게 9월 전승 70주년 열병식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열병식에 아베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국내 여론 반발 때문에 가능성이 낮고, 행사를 전후해 별도로 시 주석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일본 국내에 중국과의 관계개선의 인상을 줄 수 있어 안보법안 강행 처리로 저하된 아베 내각 지지율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또한 아베 총리가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게 되면 중국이 반일 감정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미를 앞둔 시주석이 아베 총리의 중국 방문으로 중일관계가 개선되면 이것을 미국측에 어필할 수 있어 중국측에도 이득이라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9월 초 아베 총리와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이것은 두 정상의 첫 정상회담이 된다. 두 정상은 그 동안 두 차례 회담한 적이 있지만 국제회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정도였다.

 

사우디, IS 연관 테러 용의자 431명 체포
사우디아라비아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관된 조직에 가담하거나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43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18일(현지시간) 사우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수사 당국이 지난 몇주동안 자살폭탄 테러와 같은 여러 가지 공격을 수행하거나 테러를 모의한 용의자들을 대거 체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대부분은 사우디 민간인이지만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무부는 “이들은 이슬람 종파 간 갈등을 조장해 혼돈을 가중시키려 했다”고 비난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지난 5월 수도 리야드 인근 시아파 거주지역의 모스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와 연관된 용의자도 포함됐다. 당시 공격으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작년 11월 동부 알달와 지역에서 벌어진 시아파 주민에 대한 총기 난사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도 포함됐다. 당시 8명이 숨졌다. 이밖에 지난 5월 시아파 사원 주차장 자살 폭탄테러와 연관된 용의자와 또 다른 테러들의 배후 세력들도 체포됐다. 이번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사우디 내무부는 수사를 벌이면서 여러 차례 테러 공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테러 세력은 사우디의 최대 사원에 3,000명이 모여 있던 테러를 감행할 계획을 세웠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미국 주도 IS 공습 작전에 동참하고 있는 사우디는 IS의 보복 대상이 됐다. 이런 가운데 테러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사우디는 IS의 테러 위협이 높아지자 최근 수 주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

IS, 영아 ‘부비트랩’ 묶어 살해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질러 온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영아를 부비트랩(위장 폭발물)에 묶어 살해했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7월13일 데일리 메일은 이라크 언론을 인용, IS 대원들이 훈련의 일환으로 영아를 부비트랩에 묶어두고 원격제어 기폭장치로 폭발물을 터뜨려 아기가 살해하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영아의 이름과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만행은 이라크 살라후딘주의 샤르카트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디얄라주 보안위원회 사디크 알 후세니 위원장은 “이런 ‘영아 부비트랩’은 IS 대원에게 부비트랩의 방법을 가르치는 훈련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후세니는 이 영아의 엄마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아버지는 얼마 전 IS에 체포돼 바로 살해됐다면서 IS를 공격한 아버지에 대한 처벌로 아기는 훈련캠프에 오게 됐고, 잔인하게 살해됐다고 밝혔다.
한편 IS는 납치한 어린아이를 성노예로 팔거나 십자가 처형, 생매장 등 잔혹한 방법으로 죽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IS는 지난달에도 이라크 점령지에서 어린이 500명을 자폭 테러 등에 동원하려고 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살해되지 않은 아이들은 IS 전문 테러훈련 기관에서 자살 테러범으로 훈련받게 된다.

   
▲ 정찰 비행을 자주 해온 시포스토폴로스는 최근 국경을 넘어 터키 서부 소케지역에 있는 15년 전 폐쇄된 비행장에 착륙해 전투기를 폐격납고에 숨겨놓고, 소케 마을로 가서 3대의 ATM기기에서 각각2,000리라 씩 인출했다.

그리스 F-16 조종사, 전투기 몰고 터키서 현금 인출
그리스 은행들이 현금 인출을 제한한 가운데 한 그리스 F-16 조종사가 전투기를 몰고 터키에 가서 현금을 인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7월18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라디콕핏(RadiCocpit)은 그리스 공군 소속 호르메스 시포스토풀로스가 최근 국경을 넘어 터키 서부 소케로 넘어가 현금을 찾아 기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정찰 비행을 자주 해온 시포스토풀로스는 이 지역에 대해 익숙했기 때문에 15년 전 폐쇄된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해 전투기를 폐격납고에 숨겨놓고, 소케 마을로 가서 3대의 ATM 기기에서 각각 2,000리라(약 700유로, 터키 ATM기 인출 한도)씩 인출했다. 이후 그는 다시 환전소로 가서 터키 화폐를 유로로 바꿨다. 이렇게 2,000유로가 넘는 현금을 손에 넣은 시포스토풀로스는 전투기를 몰고 그리스 네아 포티데아 공군 기지로 돌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터키 정부는 그리스 정부에 공식 항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 난항에 따른 예금 대량 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영업이 중지됐던 그리스 은행은 20일 3주 만에 영업을 재개한다. 현금 인출액 일일 예금 인출 한도는 예전과 같이 하루 60유로로 유지하면서 일주일 간 420유로까지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어느 하루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120유로까지 찾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인도네시아에서 7월16일 화산 2곳의 분화로 제2도시 수라바야에 있는 공항을 비롯해 공항3곳이 폐쇄됐다. 줄리어스 애드라비다 바라타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이날 라웅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라바야과 말랑까지 날아와 주안다 공항과 압두라만 살레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2개 화산 폭발로 3개 공항 폐쇄
인도네시아에서 7월16일(현지시간) 화산 2곳의 분화로 제2도시 수라바야에 있는 공항을 비롯해 공항 3곳이 폐쇄됐다.
자바 섬 동부의 라웅 화산에서 몇 주 전부터 진동이 감지됐다가 이날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2,000m 상공까지 분출했고 몇 달간 잠잠했던 동북부에 가말라마 화산도 이날 오전 폭발했다. 줄리어스 애드라비다 바라타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이날 라웅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라바야과 말랑까지 날아와 주안다 공항과 압두라만 살레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가말라마 화산의 폭발로 화산재가 1,500m 상공까지 분출해 인근 북말루쿠주(州) 테르나테에 있는 술탄 바불라 공항도 폐쇄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축하하며 수많은 주민이 귀성길에 오른 가운데 이날 공항 3곳이 폐쇄돼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주 라웅 화산이 처음 분화했을 때 발리에 있는 응우라라이 공항 외 공항 4곳이 폐쇄돼 수많은 휴가객의 발이 묶였다. 동부 자바의 바뉴왕이와 젬베르에 있는 공항 2곳은 지난주부터 계속 폐쇄돼있다.

   
▲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 전경.

중국 남녀, 유니클로 매장서 성관계 촬영 영상 유출
중국 베이징에서 가장 핫한 쇼핑매장인 일본 유명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중국 매장이 이 매장 탈의실에서 찍은 젊은 남녀의 성관계 영상으로 더 뜨거워졌다고 CNN이 7월15일 보도했다.
젊은 남녀가 유니클로 탈의실에서 열정적으로 성관계하는 스마트폰 영상이 전날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1분11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을 입고 안경을 쓴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여성에게 입맞춤하라고 말하며 성관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젊은 남성이 여성에게 한 귓속말 중에 ‘나를 남편이라고 불러라’, ‘우리는 함께 할 것이라 말해라’ 등 말소리도 들린다.

이 영상이 끝날 때쯤 매장 여직원이 인터콤으로 “고객님. 싼리툰 유니클로 매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층에는 탈의실이 없으니 옷을 입어보시려면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십시오”라고 안내했다. 이 영상은 중국 인터넷에 밤새 확산하면서 조회 수가 수백만 건에 달했고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15일 오후 영상을 포함해 대부분의 댓글이 삭제됐다. 베이징 경찰은 이날 인터넷을 통해 이 동영상에 대해 불만을 접수했으며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싼리툰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 입점한 유니클로 직영점은 하루 종일 쇼핑객들로 가득 찼다. 일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이 영상이 유니클로의 상술이라는 추측이 나돌자 유니클로는 이날 즉각 성명을 발표해 이 영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어 책임 있는 세계적 브랜드로 현지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며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에게 사회 규범을 준수하고 탈의실을 제대로 사용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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