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지난 22일 중국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 별관 3층에서는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본명.김은채)가 중국인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날 결혼식에는 중국, 네팔, 몽골 정부 관계자 및 연예인과 지인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네팔교황의 행진을 필두로 한 라마승들의 연주가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밝고 화사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신부 성은채양과 신랑(일반인인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

주례는 네팔교황(테이블 좌측)과 부인(테이블 우측)이 함께 진행했다.

디너와 함께 하는 결혼식 중간 중간에는 화려한 공연 등을 구성하여 결혼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신부 성은채는 신랑에게 사랑을 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 하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웨딩케이크를 자르고..

성은채의 친동생(김상훈_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직접 무대위로 올라와 반지교환을 도와주고..

이어지는 신부의 부케를 받을 주인공은?

성은채의 단짝 언니인 미모의 여성이 받아 현장에 있던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화려했던 결혼식은 오후 11시가 되서야 막을 내렸다.

한편 성은채는 내년 1월6일 오후1시 왕십리 레노스블랑쉬에서 국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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