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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이면을 두고 펼치는 법과 뇌과학 사이의 논쟁 '법정에 선 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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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살인하는 뇌, 폭력적인 뇌, 범죄자의 뇌는 정상인과 무엇이 다른가?

강서 PC방 살인사건, 선릉역 칼부림 사건 등등 강력범죄의 이면에 존재하는 뇌손상과 범죄의지를 놓고 벌어지는 법과 뇌과학 사이의 논쟁을 다룬 이 책은 복잡한 범죄자의 뇌를 읽는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고 심도 깊게 풀어내고 있다.

〈USA투데이〉,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매거진〉 등에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만한 칼럼과 기획 기사를 게재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범죄자와 관련된 신경과학과 뇌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망라하며, 범죄자의 뇌 영상을 법정 증거로 채택하는 것이 정당하냐를 두고 법과 뇌과학이 벌이는 첨예한 논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폭력이라고는 한 번도 저지른 적이 없으며 행복한 노후를 인생의 모토로 삼던 남자는 어느 날 아내를 살해하고 창문 밖으로 떨어뜨린다.

유능한 공사감독관이었던 남자는 뇌를 다친 후 폭력적이며 이상한 행동을 보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다정다감했던 가장은 계단에서 넘어져 뇌를 다친 이후 아내와 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다. 운동 중 뇌진탕을 자주 경험했던 미식축구 스타가 끔찍한 가정폭력을 저지른다.

이들의 갑작스런 범죄 행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면밀한 관찰과 취재, 과학적 증명,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신경과학을 넘나드는 심층 연구를 통해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진짜 이유를 밝혀낸다. 풍족한 삶과 남들이 부러워하는 커리어를 가진 남자는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 뇌를 다치면 온화하던 사람도 폭력적인 성향으로 바뀔 수 있는가?

뇌이상 이후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의 사례를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분석한다. 법정에 선 ‘범죄자의 뇌’라는 현대 법률에서 가장 뜨겁고도 격렬한 논쟁의 주제를 날카로운 통찰과 면밀한 연구를 통해 심도 있게 파헤친다!

시사매거진, SISAMAGAZINE

김민수 기자  dikigirl200@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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