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 어린이들 위한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행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산타클로스가 찾아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산타할아버지 오셨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태언 광적면장, 백승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종선 이장협의회장이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와 광적성가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9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이날 선물은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각 사회단체의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갑작스런 산타할아버지의 방문에 환호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승국 위원장은 “산타클로스를 잊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태언 광적면장은 “열심히 공부하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성탄절에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는다는 동심이 오래도록 새겨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모든 사회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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