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당뇨학교 (사진제공_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시사매거진=박성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정안전부와함께하는 2018 Merry Christmas 소아당뇨 겨울 힐링 교육'을 곤지암밸리(관장 김정숙)에서 소아청소년 당뇨환아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였다.

이번 힐링 교육은 2018 대한민국 당뇨학교의 최종 경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주제 없이 뛰어놀기, 김광훈 회장과 함께하는 오락실게임대회, 곽동휘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장기자랑대회, 어린이집 현직교사 윤광선(이하진 엄마) 선생님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에서 마음터놓고 1년 정리해보기, 전문영양사 김은지 주임이 제공한 건강뷔페식 함께 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랑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평생 이어지는 당뇨병을 온 가족이 함께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전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채홍석 과장은 “겨울철 감기예방 및 미세먼지와 위생관리”에 대한 강연을 통해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병이며, 이겨내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손씻기와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 주었다.

오락게임대회에는 이예원 어린이가 우승, 김도현 어린이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가족간의 경쟁으로 진행된 장기자랑에도 이예원 어린이가 우승, 박채연, 박채은 자매가 준우승으로 선정되어, 여에스더 박사가 제공한 영양제세트와 소울스타가 제공한 쌀을 부상으로 전달하였다.

이날 겨울 힐링 교육을 마친 2018 대한민국 당뇨학교는 오는 29일 강남성심병원에서 시상식, 최종평가보고회, 졸업식을 진행하여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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