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19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위치도 및 관련 사진.  2018.12.21. (사진제공_성주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성주군이 성주읍 백전리 일원에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어가는 2019년 어린이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 탐험 상상할 수 있는 놀이터,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해결하며 다같이 어울리는 놀이터를 테마로 한 ‘성주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화에 따른 어린이 놀이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조합놀이대, 시소 등 정량화된 놀이공간만 조성되어 있을 뿐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현실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위한 무한 상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성주군은 지역주민, 어린이,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터, 놀이를 통한 도전과 모험으로 어린이에게 사회성, 협동심을 함양하는 공간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성주군만의 특색있고 인근 대도시에서도 찾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간 적극적인 준비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 어린이, 전문가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사업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구교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사업의 다양성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주군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와 먹자쓰놀(먹고자고쓰고놀고)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성주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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