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지인),몽골(멀얼게럴), 미얀마(라르고), 일본(히데꼬), 캄보디아(최다연)의 다섯 색깔을 지닌 여류시인들의 시집

2018년 마지막 일요일(30일) 북션커뮤니케이션에서 ‘계절의 다섯 가지 색’ 작가와의 대화 개최(자료제공_테마의바다)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계절의 다섯 가지 색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관악구에 위치한 북션커뮤니케이션에서 열린다.

계절의 다섯가지 색은 몽골(멀얼게럴), 미얀마(라르고), 일본(히데꼬), 캄보디아(최다연) 그리고 한국(최지인) 까지 아시아 5개국 다섯 색깔을 가진 여류시인들의 시집이다.

이 시집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히데꼬가 아시안허브출판사 대표인 최진희 대표와의 대화 중에 ‘한국에서 시집 내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데서부터 시작됐다. 그렇게 모인 다섯 여류시인들은 함께 나아가면서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8일 최지인 작가의 14회 개인전 장소인 공간 더 인에서도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미얀마에 간 라르고작가를 제외한 네 명의 작가들은 한 자리에 뭉쳤다. <계절의 다섯 다지 색> 첫 번째 작가와의 대화는 최지인 작가의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전시됐을 뿐 아니라 히데꼬 작가의 시화도 함께 전시됐다.

그 후 지난 15일 이주민방송의 창립기념 송년파티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히데꼬 작가의 초대로 최지인작가가 출연하면서 히데꼬작가의 생일을 알게 됐고, 그것을 계기로 이번 작가와의 대화가 기획됐다.

2018년의 마지막 일요일 세계 각국에서 동네 서점에 모여 글로벌한 이야기를 나누는 5명의 작가와의 대화는 참가비와 참가신청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다.

한편, 첫 번째 작가와의 대화를 했던 공간 더인에서 따뜻한 취지로 열려 더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최지인 작가의 <계절의 다섯 가지 색> 전시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29일은 공간 더인에서 다준다 연구소와 함께 <계절의 다섯가지 색> 북 콘서트를 연다.

2018년 12월 29일은 공간 더인에서 다준다 연구소와 함께 <계절의 다섯가지 색> 북 콘서트를 연다(자료제공_테마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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