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직원 현장대화’에서 건의・애로사항 들어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딸기, 토마토 등 친환경 스마트 농작물 재배 시설을 점검했다.

(사진_광주광역시청 제공)

광주시는 민선7기 행정혁신 차원에서 행정부시장이 직속기관, 사업소 등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찾아가 업무추진 과정에서 막혀있는 부분이나 시설 개선, 근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직원 현장대화’를 하고 있다.

세 번째로 열린 이날 대화에서는 스마트농업 등 농촌진흥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보급 전문인력에 대해 토론했다. 직원들은 농촌지도직 직원이 26명으로, 타 특·광역시에 비해 부족한 상황을 전달하고 충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현재보다는 2배 정도 증액돼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직원과 대화를 마치고 현장을 둘러본 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이 재배될 수 있게 농약 안전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며 “농촌의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 개발에도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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