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아동 500명 초청 ‘송년파티’ ‘만찬’

20일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봉사단이 파란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_현대차 울산공장)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10년째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일 지역 소외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울산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송년파티와 만찬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사업부장 등 임직원 봉사단 50여명과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선물전달을 시작으로 H-골든벨, 어쿠스틱밴드 공연, 비보이 갈라쇼, 만찬 등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5000만원을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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