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얄과 영감이 난리통에 서로 헤어져 서로를 애타게 찾아 가는 여정을 그려...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신작 ‘미얄’ 을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시사매거진=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이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지난 1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리틀엔젤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반세기 동안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기존 작품과 함께 지난 7월 상임안무가로 위촉한 배정혜의 신작 두 편을 선보이며 새롭게 나아갈 다음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신작 ‘미얄’ 을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신작 ‘미얄’ 을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특별히 이번 공연은 배정혜 상임안무가의 신작 ‘미얄’을 선보였다.

‘미얄’은 마당놀이인 탈춤 속에 출연되는 '미얄'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으며 스토리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해학적 성격이 나타날 수 있도록 구사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움직임에서 그 깊이를 표현해 보고자 했다. 봉산탈춤의 제7미얄마당에 나오는 미얄과 영감이 난리통에 서로 헤어져서 서로를 애타게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신작 ‘미얄’ 을 추고 있다. / 시사매거진 김형석 문화전문 사진기자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