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사진)이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중심부 연장사업’ 확정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호 시장은 20일 "다각적인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이끌어 낸 정성호 국회의원과 적극 동참해준 양주시민의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철7호선 옥정 중심부 연장사업’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대책’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의 기존 종점을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4km 연장하게 됐다.

시는 전철7호선 옥정신도시 추가 연장을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lh공사 등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을 수차례 찾아 연장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확정에 앞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GTX-C노선과 함께 양주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조기착공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예산 확보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성호 시장은 “정성호 의원의 발로 뛰는 노력과 22만 양주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정부의 결정을 22만 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GTX-C 노선 연장 사업과 함께 경기북부 시민들의 발이 될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