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총량제 및 사용자중심 관리개선으로 최적화 환경구현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웹사이트 총량제 및 사용자중심 관리개선’ 사업을 오는 20일 완료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에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웹사이트 총량제 기준에 따라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민원콜, 창업스쿨, 주남저수지, 군항문화탐방, IAEC 등 22개 사이트를 통폐합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고도화하여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2019년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제를 살리는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창원 경제부흥의 원년’으로 정함에 따라, 취업·창업정보,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한 곳에서 서비스되는 기업경제포털을 구축한다.  

 ICT기반 지도안내서비스로 지역별 문화·행사·축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부시스템 연계를 통한 인구, 건축허가,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면 개편하여 ‘18년 1월 8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대표홈페이지는 48개 유사 웹사이트 통폐합과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별 맞춤정보, 103종 다국적 언어 제공으로 매월 평균 방문자 수가 75만명으로 개편전보다 50% 이상 증가되었다.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웹사이트 통합을 통해 이용은 쉽고 편리하게, 관리는 효율적으로 구현하여 최적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대시민 사이버 소통창구로서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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