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찾은 창원 맘(MOM) 행복 플러스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강문선)은 2019년부터 7개월 이상 임산부 및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민선7기 창원시의 역점시책인 ‘아이가 꿈꾸는 도시’를 뒷받침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아기수첩을 가지고 의창·고향의 봄·명곡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1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대출서비스는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책배달서비스는 신청 후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에 이용할 도서목록을 올리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한 달에 두 번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열권의 책을 기분 좋게 집에서 만날 수 있다.

 현명하고 경제적인 육아를 하고 싶은 창원시민이라면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의 우수도서를 태교와 육아에 적극 활용해보자. 태아기부터 시작하는 책읽기를 통해 자녀에게 독서습관을 길러 준다면 학령기 사교육 부담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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