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W포럼은 "부동산이 미래의 프롭테크"라는 주제로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지난 18일 개최됐다. W포럼은 부동산 관련 부문 회원이 2,200명이며, 그 중 1,000여명이 한양대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송년회를 겸해 약 100여 명의 인원들이 참석해 친목 도모 및 부동산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날 강의는 한양대 MBA 총동문 회장 및 부동산 시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가 "부동산의 미래 프롭테크"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는 "현재 현장에서 시행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발 빠르게 진화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또한 4차 혁명시대에 맞게 IT, AR, 3D 등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프롭테크 시장은 더욱 커질것이며, 고객의 요구 또한 다양해질 것"이라며 "조금씩 실생활에 접목한 부동산 개발이 진행되어야 하며, 아울러 수요자를 기다리는 시장이 아닌 수요자가 찾아오는 부동산 플랫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