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지휘자들의 친목과 권익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이 개최된다.

차세대 지휘자 양성을 위한 지휘캠프 및 콩쿠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지휘자협회가 2019년 2월 8일부터 1, 2차에 걸쳐 지휘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휘캠프는 협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써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휘자를 꿈꾸는 차세대 지휘자들이 캠프를 통해 배출되고 성장해 가는 한국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1차 피아노 과정과 2차 오케스트라 과정으로 나뉘는데, 1차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일반 참가자이며, 2차는 1차 참가자 중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자에 한해 2차 ‘active course’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1차 참가자 중 오디션에 응하지 않고 2차 ‘passive course’는 지원 가능하다.)

1차에서는 ‘피아노 레슨 I~IV’ 과목이 강석희 교수(경희대 음대 학장)와 최희준 교수(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한양대 교수)의 지도 아래 분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차에서는 <춘천시향 리허설>, <춘천시향 수석들과의 대화>, <피아노 수업>, <오케스트라 리허설 리뷰>, <춘천시향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김경희 교수(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지휘자협회 회장), 김지환 교수(전북대 교수), 정인혁 지휘자(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도로 ‘Active course와 Passive course’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지휘자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춘천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을 지휘할 수 있는 특전이 따른다.

1차 피아노 과정은 2019년 2월 8일(금)부터 9일(토)에 숙명여대 음악대학에서, 2차 오케스트라 과정은 2019년 2월 11일(월)부터 16일(토)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2018년 12월 10일(월)부터 2019년 1월 31일(목)까지며 신청서는 지휘자협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