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더 특허 등록 및 프렌차이즈 MOU 체결

곽수용 페이타랩 대표 (사진_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최근 부산지역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인 ㈜페이타랩의 ‘패스오더’ 이용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및 거래 건수는 매달 100%씩 증가했으며, 프렌차이즈업계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음식점와 프랜차이즈 카페 등의 가맹계약도 500여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원거리, QR코드, NFC 방식을 이용한 주문결제 시스템인 ‘패스오더’ BM특허도 등록됐다.

패스오더 서비스는 가맹매장과 손님들을 모바일상으로 이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앱 사용유저들은 앱 내에서 가맹매장의 정보와 메뉴를 확인하고 원거리주문과 매장 테이블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즉시 가맹점주에게 주문정보가 전달된다.

서비스의 특성상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다 보니 유저들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빠르게 제품을 받아갈 수 있다.

또한 점주는 손님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주문접수와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인건비절감, 회전율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곽수용 페이타랩 대표는 “스마트폰에 대한 접근과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패스오더’ 이용자들이 더 간편하고 접근 용이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반응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가능한 파트너십 체결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센터 연계 비즈니스 매칭, B-START UP 매칭 지원을 통해 핸즈커피, 카페위드 등 다양한 카페들과 연계협업 및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창업 1년여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일회성 지원으로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창업기업들의 빠른 성장과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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