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빛나라 전북교육’ 청렴을 기본으로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실천

 
전라북도교육청, 공약관리위원회 외부위원 22명 위촉 (사진_전라북도교육청)

[시사매거진/전북=김현주 기자] 제3기 전라북도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 외부위원 22명이 위촉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공약관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외부위원 22명과 내부위원 14명 총 36명으로 구성되며, 외부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환교육감 3기에는 ‘새롭게 빛나라 전북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 하는 학부모’,‘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등 5대 분야 10대 정책 47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앞으로 4년간 추진하게 될 주요 공약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위한 석면해체·제거, 내진보강 등 1,615억 원, 학교 실내체육시설 조성 499억 원,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운영비 지원 255억 원,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876억 원, 청소년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56억 원, 교권 존중과 신뢰하는 학교를 위해 교권 보호·교원 치유 지원 5억 원, 교직원 관사 현대화 증축 93억 원, 전라북도교육수련원설립 319억 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원도심학교 56억, 농어촌학교 111억원, 방과후마을학교 77억원 지원 등 4년 임기 동안 총 7,757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앞으로 공약관리위원은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감의 공약이행 상황과 추진실적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심의·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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