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400장 기탁

정읍의료 법인 도일 샘골요양병원 취약계층.독거노인 연탄기부금 전달(정읍시=사진)

[시사배거진/전북=최경용 기자) 정읍시 장명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도일 샘고을요양병원(이사장 한길섭)에서는 난방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연탄 1400장(100만원 상당)을 장명동주민센터(동장 유칠성)에 전달했다.

샘고을요양병원은 2015년 6월 개원한 노인성질환(뇌졸증,치매,관절염등) 치료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어르신 전문의료기관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마사지, 미용봉사, 방문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병원 안에서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한길섭 이사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경제적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칠성 동장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함에 감사함을 전하고, 기탁 받은 물품은 지역 내 난방취약계층 7세대에 세대별 200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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